제주 애월 카페 제주기와

안녕하세요, 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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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 애월에 있는 고즈넉한 한옥 카페, 제주기와를 소개해요.

눈이 와서 계획했던 여행은 다 포기하고 숙소에서 눈썰매도 타고, 

하루종일 눈 놀이만 하다 지쳐서 근처에 있는 카페로 잠시 나들이를 다녀왔지요.

몰랐는데 애월에서 제법 유명한 카페더라고요.

엄청 넓은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를 하고 나가면 이렇게 멋진 제주 기와 입구가 나온답니다.

 

제주기와

 

대문부터 엄청 멋지네요.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이 너무 멋있죠.

이곳에서 결혼식이나 돌잔치도 진행한다고 해요.

이런 곳에서 날 좋은 날 결혼식을 올리면 진짜 평생 이 기억 하나로 행복할 것 같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이제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피크닉 용품이 있는 거 보니 날씨가 좋으면 바깥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나 봅니다.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죠?

크기에 비해서 테이블이 많지 않아 답답한 느낌도 없고, 통창에 멀리 바다도 보여서

전체적으로 탁~트여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날씨 탓에 사람도 많지 않아 조용하니 잘 쉬다 왔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들인데요,

연유라테는 무조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아메리카노도 묵직하니 너무 고소했고요.

베이커리 종류는 여기서 직접 구워서 그런지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지만 맛은 훌륭했어요.

음료랑 홀짝홀짝 먹다 보니 어느새 순삭...ㅎㅎ 

자리에 앉아서 보이는 풍경을 담아봤어요.

눈이 오지 않는 동네에 살다 보니 이렇게 하~얀 눈밭만 봐도

이 나이에도 설렘설렘이랍니다.

멀리 보이는 바다도 너무 평화롭네요.

하늘에 구름이 가득 흐린데도 바다 색이 저렇게 파랗다니

제주 한달살이 욕구가 뿜뿜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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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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