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장보러 간 구공탄 시장.
나름의 기대를 하고 갔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휑..~~
마트에서 귤이나 사과같은 과일을 사려해도 너무 비싸고 채소들을 사려니 콘도에선 손질이 힘들것같아서 포기.



시장 출입구들을 갱도라고 표현한거나
전봇대에서 쉬고있는 광부아저씨 조형물 등 탄광을 주제로 재치있게 잘 꾸며둔 것 같다.


포장용기나 반찬이 따로 없다고 하셨는데도
그나마 때되게 먹을게 곰탕밖에 없어서
3인분 포장. 보통 곰탕은 냉장고에 넣으면 젤리처럼 탱실탱실 굳어지는데 이건 그냥 계속 액체상태. 냉장고 성능은 괜찮은 것같은뎅🤔 총 3만6천원에 네 끼 먹었음 가성비 괜찮은건가.
먹이 구하기 대실패로 오후엔 사북시장으로 가봤다. 두 시장 다 하이원 리조트에서 10분 내외.

예쁜 조명이 줄지어있는 가게들 옆을 보면


역시나 휑....
저 앞에 보이는 사북청과에서 귤 5키로 2만3천원에 사옴. 약간 비싼듯한데 와 너무 맛있다!!!!!!!!! 상큼달콤🍊
바닥에 보이는 무지개길도 그렇고



이런 예쁜 가게들도 그렇고 MZ세대들, 젊은 세대가 좋아할만한 갬성들로 잘 꾸며두고 공 들여 노력한 티가 많이 난다.

사북의 명물인가?
석탄빵. 꾸덕한 브라우니인데
까만 연탄, 보석 연탄, 눈꽃연탄, 다 탄 연탄
네 종류가 있다. 종류별로 다 샀지만(4개 만원. 비싼건지 적당한건지 모르겠다. 요새 물가가 워낙 후덜덜이라..) 사진도 찍기 전에 다먹음. 아직 초보 블로거라. 데헷.
사북시장, 구공탄시장.
내가 갔던 비오는 월요일 오전엔 식재료 사기는 어려웠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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