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왕인문화축제]3월 축제, 3월 국내 여행지 추천

"보고 있나, 일본." 

[영암왕인문화축제]

'2024.3.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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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하루를 축제로 만들어드리는 래나입니다.

오늘은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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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사 소개

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봄 개최됩니다.

'시공초월(時空超越),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리는 왕인문화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인문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왕인의 인문학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자와 활자를 활용한 주요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왕인과 함께 일본 아스카 문화에 꽃을 피운 *도공(陶工), *와공(瓦工), *불공(佛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소개됩니다. 또한, 왕인의 일본 방문이 일본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인 변화에 끼친 영향을 축제 콘텐츠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도공(陶工) 도공(陶工)은 도자기를 만드는 장인을 의미합니다.

*와공(瓦工) 와공(瓦工)은 기와를 제작하고 건축물의 지붕에 설치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장인을 의미합니다.

*불공(佛工) 불공(佛工)은 불상이나 불교와 관련된 미술품을 제작하는 장인을 의미합니다.

 

2. 세부 프로그램

1) 메인프로그램

• 테마퍼레이드 '미래를 향한 발걸음': 다채로운 복장과 행진으로 미래를 상징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참여자들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립니다.
• 상대포 낙화놀이 '낙화유수': 전통적인 민속놀이인 낙화놀이가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과 화재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전통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음악과 춤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 행차길놀이 '왕인의 일생': 왕인의 삶과 업적을 재현하는 행차길놀이가 펼쳐지며, 관객들은 역사 속으로 시간을 거슬러가며 그의 품격과 현란한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2) 부대프로그램 :

• 왕인박사 춘향제: 왕인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며, 전통 놀이와 춤, 음악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 학술강연회: 역사학, 문화학, 민속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강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전국 천자문.경전 성독대회: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천자문과 경전을 읽고 토론하는 대회로, 백제시대의 문학을 깊이 탐구합니다.
• 왕인박사 어린이 골든벨: 어린이들을 위한 퀴즈 대회가 열리며, 재미와 교육이 결합된 즐거운 시간을 제공합니다.

3)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

• 왕인 플레이 그라운드: 다채로운 게임과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영암 지역문화 체험: 영암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합니다.
• 플라워 아트 월: 꽃을 활용한 예술 작품이 전시되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꽃의 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4) 기타 내용 :

• 봄설레임 콘서트, 봄봄봄 콘서트: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콘서트가 열리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 넌버벌 퍼포먼스: 말이 아닌 몸짓과 음악으로 이루어진 공연이 열리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경험합니다.
• 영암 푸드랜드, 영암 쇼핑랜드: 지역 특산물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랜드와 다양한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쇼핑랜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3. 알아두면 좋을 것

일본문화의 원조, 왕인박사 

왕인박사(王仁博士)는 한국 역사상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특히 한일 문화 교류의 초기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의 정확한 생년월일은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대략 4세기 경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왕인박사는 백제의 스승으로서 일본에 건너가 백제와 고대 일본(당시의 왜) 사이의 문화적, 학문적 교류를 촉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경과 활동

왕인박사는 백제의 유학자로, 일본의 요청으로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전해집니다. 일본의 고대 기록인 『일본서기』에 따르면, 왕인은 일본의 오진 천황(応神天皇) 때 백제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아스카 지역에 정착하였으며, 그와 함께 건너간 학자와 기술자들은 일본에 문자와 과학, 불교 등 다양한 백제의 문화와 지식을 전파했다고 합니다.

업적

왕인박사와 그의 제자들은 일본에 최초로 유학(儒學)을 전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중국에서 유래한 고전을 가르치며, 이를 통해 일본에 문자 사용과 학문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교육은 일본의 문화와 정치 체계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일본 사회에 유교의 가르침을 도입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왕인박사의 이러한 활동은 일본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그를 기리기 위한 여러 행사와 기념물이 일본 내에 세워져 있습니다. 특히 왕인박사가 도착한 것으로 알려진 아스카 지역은 그의 업적을 기리는 장소로 여겨집니다.

유산

왕인박사의 유산은 한일 양국의 문화적 교류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초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의 활동은 단순히 학문과 기술의 전파를 넘어서, 백제와 일본 사이의 교류를 통한 상호 문화적 이해와 발전의 초석을 놓았습니다. 현재도 그의 업적은 한일 양국의 공동 역사의 일부로 기억되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학술 연구를 통해 그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4. 행사 장소 및 주차 안내

장소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문의 영암군/영암문화관광재단,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061-470-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