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수유꽃 축제] 초대가수 정보, 3월 축제, 3월 국내여행지 추천, 꽃나들이 장소 추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 

[구례 산수유꽃 축제]

'2024.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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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하루를 축제로 만들어 드리는 래나입니다.

오늘은 [구례 산수유꽃축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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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사 소개

매년 봄이면 지리산의 온천 관광지 일원은 화려한 산수유꽃으로 물들며 수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1999년 첫 개최 이래, 이 축제는 꾸준히 성장하며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산수유 축제의 발자취를 함께 해볼까요?

• 1999년: 제 1회 산수유 축제 개최. 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의 노력으로 시작된 이 축제는 첫해부터 308,879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 2002년: 산수유시목지 조성과 함께 축제 기간이 3일로 연장되며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해졌습니다.
• 2004년: 축제 기간이 9일로 대폭 연장되며, 지역사회와 관광객들에게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2006년: 구례군축제추진위원회 구성 및 군 대표축제로 개최되며 지역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며 국가적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변화와 도전

• 2011년: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제가 취소되는 시련이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 2012년 이후: 상설행사장 조성, 산수유문화관 및 사랑공원 조성 등을 통해 축제의 인프라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새로운 시작

• 2023년: 코로나19 이후 첫 축제 개최. 대형버스주차장 운영 등 새로운 시도와 함께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이를 증명하듯 364,788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2. 세부 프로그램

1) 풍년기원제

풍년기원제는 한국의 전통적인 농경문화에서 중요한 의식 중 하나로, 풍년을 기원하며 나쁜 기운을 쫓고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바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봄에 진행되는 풍년기원제는 새로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그 해의 풍작을 기원하는 의미가 깊습니다.

2)개막공연(3월9일 토요일)

초대가수 박서진, 요요미, 진시몬, 현진우, 이정옥

18:20~20:30 주행사장(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831)

3) 산수유열매까기 대회

당일 현장 모집

4)어린이 활쏘기 체험
5) 산수유꽃길 걷기

구례 산수유 길은 봄에 가면 산수유의 화려함과 향이 길을 가득 메운다.

산수유 길 대표 탐방코스 꽃담길꽃길, 산수유 군락지와 소박한 마을이 있는 사랑길, 산동면 조망과 생활 속 산수유 농업을 엿볼 수 있는 풍경길,  천년 역사의 할아버지 나무를 볼 수 있는 천년길, 산수유와 지리산 둘레길이 만나는 둘레길 코스까지 구례 산수유 길은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 구례의 길이다.

⬇산수유길 대표 탐방코스

제 1코스 꽃담길, 꽃길 3.6km 1시간 10분

제 2코스 사랑길, 3.1km 50분

제3코스 풍경길 3.1km 50분

 

제 4코스 천년길 2.6km 40분

 

제 5코스 둘레길 1.4km 30분

6) 워크온 걷기 챌린지

사전 신청

 

7) 농악 한마당 

 

3. 알아두면 좋을 것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고 3월이 되면 전라남도 구례에는 3가지 색의 3가지의 꽃이 피어 꽃 대궐을 이룹니다.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산수유꽃을 시작으로 구례 화엄사 각황전 옆 홍매화, 섬진강 벚꽃과 화엄사 벚꽃이 연이어 피어 구례는 그야말로 봄꽃 여행의 성지가 됩니다.

'영원불변의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꽃말을 지닌 산수유를 테마로 한 이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여러 초대가수들의  음악으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새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 특별한 시간, 산수유꽃 축제에서 여러분들의 방문을 기다립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은 예부터 산수유꽃의 고장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옛날 이야기를 들어보면, 산동면의 처녀들이 산수유 열매를 입에 넣고 앞니로 씨와 과육을 분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위를 어릴 때부터 나이 들 때까지 반복함으로써, 그들의 앞니는 닳아있었으며, 이 특징으로 산동의 처녀들은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몸에 좋은 산수유를 평생 동안 입으로 씨를 분리한 산동의 처녀와의 입맞춤은 보약을 먹는 것보다 더 큰 이로움이 있다고 알려져, 이들을 며느리로 맞이하려는 경쟁이 치열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구례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는 의미로 산수유꽃과 열매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통은 산수유꽃 축제에서도 여전히 느낄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 특별한 문화를 체험하며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산수유꽃 축제는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서, 깊은 역사와 전통이 담긴 문화적 체험의 장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산수유 열매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산수유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그리고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봄꽃축제, 산수유꽃 축제에서 봄의 향연을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4. 행사 장소 및 주차 안내

장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 1길 45

문의 구례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010-2079-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