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가는 길에 생긴 커다란 카페, 에밀레입니다.
요새는 간판도 간판같지않게 어찌나 감각있게 잘 하는지.
원래는 진공관 앰프를 만들던 공장이었다네요.
공장 느낌이 전혀 나지않지만 잘 살펴보면 소소하게 공장 느낌을 살려둔 곳도 있어요.
이 둘이 잘 어우러지게 안팎으로 너무 예쁘게 잘 꾸며놨어요.
👆입구 들어서면 보이는 대형 트리.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트리는 언제나 설레죠 ㅎㅎ
☝빵 가격이 진짜 많이 올랐..ㅎㄷㄷ
트리 왼쪽편으로 있는 빵코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이 날에 제빵실 설비 공사중이라 종류가 많이 없어요.
그래도 인기 많은 종류는 다 있는 것 같고 종류가 적어서 선택하기 어렵지않아서 오히려 좋아 ㅎㅎㅎ
트리 오른쪽 편으로는 주문하는 곳이 있어요.
평일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없었는데
공간이 넓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붐빈다는 느낌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주문하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와 더 넓은 공간이 탁 펼쳐져있네요.
밤에 보면 나무 조명이 더 웅장하고 예뻐보일 것 같아요.
👆여기까지 1층에서 보이는 풍경.
봄에 푸른 잔디 돋아나면 얼마나 더 예쁠지 꼭 다시 와봐야겠어요.
조경에 신경을 많이 쓴 게 보이죠??
2층으로 올라가면,
1층에서 본 나무 조명이 이렇게 보이는데 진짜 예쁘더라구요.
2층도 인테리어도 진짜 예뻤어요, 나무의자가 좀 딱딱하긴 하지만 ㅎㅎ
한국적인 파티션도 넘 이쁘고 전체적으로 편안한 인테리어였어요.
👆2층에서 보니 더 넓어보이네요.
날 풀리고 초록초록한 잔디 솟아나면 얼마나 더 예쁠지 꼭 재방문 해봐야겠습니다.
까페 리뷰한다해놓고 정작 음료 사진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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