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1 입맛이 없을 때 먹는 퓨전 요리, 피자밥!! 오늘의 저녁 메뉴, 피자밥 당첨입니다!! 어릴 때 엄마가 종종 해주시던 건데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제가 편식이 심해서(기질도 예민하고 입맛도 예민하고 싫은 거 많고.. 지금 생각해 보면 육아난이도 최상이었던 아이였어서 요새 늘 엄마한테 얘기해요. 어디 안 갖다 버리고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ㅋㅋㅋ) 각종 채소 갈다시피 다져서 볶음밥을 잘 해주셨는데 그 위에는 항상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올려주셨어요. 치즈, 고기 뭐 이런것들요. 그러다 오븐이 들어오면서 피자밥이 탄생하게 됐는데 그걸 이때까지 까맣게 잊고 살았지 뭐예요!! 엄마는 볶음밥 위에 뭘 해주셨는데 전 바삭한 누룽지처럼 도우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맨밥을 깔아볼까 해요. 밧드에 버터 넉넉히 칠해주세요. 마트에서 1+1 행사하길래 앵커버터 처음 사봤는데 .. 2024.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