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지1 경북 봉화 분천 산타마을 정선에서 1시간 반정도 거리, 딱 집에 가는 길에 있길래 궁금해서 들려보기로 했다. 서너 시간 걸려 다시 올 거리는 아닌 것 같아서 비가 오지만 방문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예상보다 비가 더 많이 온다. 방문자가 우리 일행밖에 없다. 길을 어떻게 만든건지 신발 반이 잠길 커다란 웅덩이가 곳곳에 있었어 크게 크게 겅중거리면서 걸어야 한다. 일단 신발..젖습니다... 양말~ 젖습니다. 모두 모두 젖습니다~~ 😭 예쁘게 꾸민 상점들도 다 닫혀있어요. 아직 축제 시작 전이라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상점들이 다 열려있어도 이상했을 것 같긴 해요. 아이들이 보면 우와와와!!할 만큼 산타 조형물도 예쁘게 만들어져 있고 벤치들도 다 선물상자 모양이라 괜히 막 기.. 2023. 12. 15. 이전 1 다음